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김정수)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15년 부동산 중개분야 선진화 추진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만안구는 전국 최초로 부동산 실거래 신고 가격에 맞는 중개수수료를 의뢰인에게 문자서비스를 제공, 초과 중개수수료 지급으로 발생되는 분쟁을 사전에 방지했고, 부동산 중개대상물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14개 동을 순회하며 개업 공인중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했고, 고질적으로 발생되는 부동산 친목회와 비회원 간의 불공정 행위 근절을 위한 화합의 장도 마련해 갈등 해소에도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