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자전거길 정비 및 신설에 이어 보관대를 추가 설치하면서 자전거 이용객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시는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안양역, 평촌역, 범계역 등 지하철역 인근과 평촌학원가 일대 등 4곳에 이달 초 자전거보관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특히 평촌역 자전거보관대에는 방범용CCTV를 신설, 시청사 U-통합상황실을 통해 감시함으로써 분실의 우려도 씻어냈다.
한편 시 관계자는 “CCTV 설치를 늘려나가는 한편, 도로변과 하천변의 산책로를 겸한 자전거길 정비를 지속하고, 자전거교육을 꾸준히 하는 등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