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경상북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2015-12-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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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영재교육 등 생물자원 대국민 인식제고 협력

소수 농촌지역 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과 지난 8일 청소년들에게 생물자원 관련 분야에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유학기제의 확산, 생명과학 R&E 및 동아리 지원, 담수생물자원 관련 영재교육, 국가 생물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 직무연수 등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생물자원과 경북교육 간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 기회가 적은 벽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물자원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거나 관용버스나 임대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청소년들이 담수 생물자원 연구자의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해 과학자와 환경 관련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폭넓은 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직업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내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명품교육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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