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은 최근 김홍선 감독의 신작 ‘브로커’ 출연을 확정하고 작품 준비에 돌입했다. ‘브로커’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딸이 살해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로 김영광은 극 중 매력적인 변호사 최상민으로 분한다.
김영광이 맡은 최상민은 국내 최고 로펌의 잘 나가는 변호사이다. 뛰어난 실력만큼이나 높은 스타성을 지니고 있다. 불편함 없는 삶을 살다 이 살인사건을 맡으며 한층 성숙한 시각을 지니게 된다.
김영광은 올해 마지막 작품으로 ‘브로커’를 선택하며 부지런히 뛴 한 해를 마감하게 됐다. 올 초 종영한 SBS ‘피노키오’에서 진실 앞에 성장하는 인물을 그리며 안방에 진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한중 합작 웹 드라마 ‘닥터 이안’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이후 첫 주연작인 JTBC ‘디데이’를 통해 성실한 준비와 끊임없는 캐릭터 연구로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며 자신의 단단한 연기 기반을 확인했다는 평을 끌어내 명실공히 준비된 연기자로 거듭났다.
한편, 김영광, 이성경, 임주환 캐스팅 ‘브로커’는 내년 1월 크랭크인 후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