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호남본부, 우수 클러스터 기업투어 (주)명신메디칼

2015-12-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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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온열기 전문 제조기업, ㈜명신메디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철)는 언론기관을 대상으로 8일 광주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명신메디칼(대표 손종기)에서 기업투어 행사를 가졌다. [사진=산단공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철)는 언론기관을 대상으로 8일 광주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명신메디칼(대표 손종기)에서 기업투어 행사를 가졌다.

2013년부터 11번째인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클러스터 회원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탐방과 PR지원을 진행한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명신메디칼은 헬스케어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으로 고령화 사회에 맞는 건강 아이템인 ‘원적외선 온열기’를 개발햐 생산하고 있는 온열기기 선도업체이다.

원적외선 온열기는 노인의료복지 분야에서 실질적인 통증 완화를 위한 장비부족 해소와 노인성질환, 관절통, 복통 등의 경증에 대한 약물을 대체하거나 그 의존도를 낮추는 제품이다.

특히 썬빔(MS-980s : 전신용), 젠빔(MS-980B : 부분형)은 2012년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되어 보건소, 경로당, 학교보건실, 소방서(트라우마 센터) 등에 납품되고 있다.

조달청 우수등록 제품 이외에 슬라이드 형태의 전신형(MS-880), 부분형(MS-SS0s, MS-660SB) 제품은 혈액순환과 체내 온도가 상승함으로 면역력이 높아지고 스트레스가 땀과 함께 배출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2012년부터 홍콩, 대만, 스웨덴, 벨기에, 미국 등 세계 각 나라에서 그 효능과 기술을 인정받아 미용 분야 아이템을 개발하여 수출에 나아가는 등 전년대비 5배 이상 수출이 증진되고 있다.

올해는 홍콩과 스웨덴 수출계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명신메디칼은 창업초기부터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과 아이디어로 다수의 특허와 성능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 성과로 ▲특허 4건, 실용신안 3건, 디자인등록 6건 △CE인증 4건, ISO 9001/14001 획득 ▲KGMP(의료기기 제조품질 인증적합서) 획득 ▲FDA등록 ▲우수조달제품 등록 등 다양한 공인인증을 획득하며 ‘의료용 온열치료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손종기 사장은 "농어촌, 도시 전문직 종사자 대부분이 신경통, 무릎, 허리, 어깨통증 등 각종 통증성 질환을 가지고 있다"며, "인체에 유익한 태양광 원적외선 온열기는 약물치료 대체효과 및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철)은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産·學·硏·官 간의 네트워킹과 R&D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165억원을 지원한 현장맞춤형 기술개발과제는 820억원(수출 55억원 포함)의 매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윤철 본부장은 "산단공은 업종별 미니클러스터를 통해 중소기업의 개발된 기술을 제품화하여 기업체 직접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하며 광주의 산학연 협력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미니클러스터가 정보교류의 장, 공동학습의 장, 기업 기술경영에 필요한 것들을 얻는 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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