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동절기를 맞아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한 야간 순찰을 시행하는 등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주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함께 저녁 10시까지 상록수· 한대역, 노적봉공원과 버스터미널을 돌면서 야간 순찰을 진행, 현장 중심의 노숙인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찰을 진행되는 동안 노숙인은 발견하지 못하였지만 야간 순찰을 통해 노숙인의 복지를 위해 더 열심히 발로 뛰겠다는 의지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는 노숙인들에 대해 쉼터 입소를 유도하는 등 노숙인 보호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