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상태가 양호(A,B등급)인 것은 388동(80.2%), 보통(C등급) 96동(19.8%)으로 조사됐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65일간 전문성이 확보된 안전진단전문기관을 통해 △공동주택의 기둥, 보, 슬라브 등의 균열 여부 △옹벽·석축 등 부대시설의 안전여부 등 건축분야에 집중하여 점검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C등급에 대해서는 관리주체로 하여금 보수․보강토록 하고 특히 건축물의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는 철근노출, 콘크리트 박락, 외벽크랙 등이 정도가 심해 보수·보강이 시급한 3개동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며, 입주자 대표회의와 입주민의 협력을 통해 조속한 시일내 보수·보강토록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