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수암리 ‘겨울철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 선정

2015-12-0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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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암리 마을 전경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마을이 농식품부에서 공모한 ‘겨울 느끼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선정됐다.

유수암마을은 천년의 역사와 비경을 간직한 마을로, 오름들과 잘 어루러진 자연생태 우수마을이다. 제주시내에서 15km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녹고뫼오름 등과 맑게 솟아 흐르는 유수암물, 무환나나무 및 팽나무 군락지가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중산간 마을이다.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은 겨울먹거리·겨울체험 등 겨울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을 선정한 결과, 유수암마을은 경마공원, 항몽유적지, 공룡랜드 등과 연계한 감귤따기, 귤쨈만들기, 빙떡만들기 체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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