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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신은경 아들 방치 논란, 신은경 전 시어머니 인터뷰 아들 방치 논란, 신은경 전 소속사에 민사 형사 소송 피소 맞고소 대응, 신은경 하와이서 5천만원 호화생활 논란, 신은경 진실공방 논란
배우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가 신은경의 아들은 자신이 키우고 있으며, 신은경이 아들을 보러 8년 동안 2번 밖에 오지 않았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신은경의 과거 방송이 새삼 눈길을 끈다.
신은경은 2012년 4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임권택 감독의 '노는 계집 창' 베드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신은경은 "베드신이 문제였다. 저는 정말 열심히 연기한다고 했는데, 감독님은 19금 비디오를 주며 집에서 공부해오라고 했다. 그리고 그 비디오를 아직 소장하고 있다"고 설명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MC들이 그 비디오의 제목을 묻자 신은경은 "제목이 없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은경은 전 소속사로부터 명예훼손 등 혐의로 민형사상 고소를 당했다. 앞서 이 소속사는 신은경이 계약기간 동안 수익에 대한 억대 정산금을 내지 않았다며 채무에 대한 건으로 추가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에 대해 신은경의 현 소속사 지담엔터테인먼트 측은 “전 소속사 측이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언론플레이로 흠집내기를 하고 있다”며 “아직 고소장이 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인 주장을 특정 언론을 통해 노출하며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하고 있다. 맞고소 등 법적대응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 신은경의 억울함을 벗길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