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정수장 수돗물 수질검사 58개 항목과 수돗물 수용가 수질검사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는 것.
시 정수장은 수돗물공급시 미생물 및 바이러스에 대한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정용 수도꼭지에서 기준치 0.1mg/ℓ이상 잔류염소가 나오도록 24시간 상시 수질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수돗물 수질검사에 자문역할 뿐 아니라 수돗물 수질관리의 투명성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소독약품인 염소는 원생동물 및 바이러스 등을 예방하기 위해 투입하는 것으로 가정에서 수돗물에 염소냄새가 미세하게 나는 것은 수돗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므로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