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KTX 광명역세권에 위치한 광명종합터미널이 충주 신규노선 운행을 개시한다.
광명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사업인가에 따라 내달 2일부터 고속형 시외버스가 광명~충주를 1일 8회 운행하게 된다. 이용객의 고객 편의차원에서 일반고속과 우등고속버스를 운행하되, 일반고속은 9500원, 우등고속은 1만3900원이다.
특히, 이번에 유치한 충주노선은 인근지역 경유노선이 아니라 수도권과 충청권 관할 신규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광명종합터미널에는 수도권에 인천, 용인, 호남권에 전주, 광주광역시, 충청권에 청주, 당진, 태안, 강원권에 원주, 강릉 등 9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