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 설치 운영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정부가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식을 ‘국가장’으로 거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제주도가 공식 분향소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23일 도청 본관 대강당(4층)과 서귀포시청 대강당(2층)에 공식 분향소를 마련하고 이날 오전 9시부터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다. 분향소는 26일 장례일까지 24시간 운영된다.

도는 “장례 기간 중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의 마음과, 각종 축제 등 행사는 가급적 연기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간소하게 개최 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주도]

한편 원희룡 지사와 도청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오전 9시에 합동분향을 실시했다.

관련기사

• 안희정 충남도지사, 헌화·분향하며 명복 기원
• YS 조문 이틀째…각계 추모 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