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로이킴이 데뷔 후 처음으로 어쿠스틱 포크송이 아닌 발라드곡 ‘북두칠성’으로 12월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로이킴은 20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컴백 포토와 함께 정규 3집 앨범 제목이자 타이틀곡 ‘북두칠성’을 전격 공개했다. ‘북두칠성’은 지난 10월 정규 2집 'HOME' 이후 1년 2개월만의 새 앨범이다.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 북두칠성은 로이킴만의 진솔하고 담백한 보컬과 겨울 감성과 어우러지는 웅장한 발라드”라며 “정규 3집 '북두칠성'은 로이킴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외로움, 쓸쓸함, 그리움 등 솔직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담아낸 웰메이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킴은 그동안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봄봄봄’, 여름의 상큼함을 담은 ‘러브러브러브(Love Love Love)’, 가을의 우수를 담은 ‘홈(Home)’으로 계절마다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시즌송 강자'로 군림해 온 바 있다.
한편, 로이킴은 12월4일 정규 3집 '북두칠성' 발매에 이어 같은 달 18일~20일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2015 로이킴 연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