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는 지난 9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류필립이 군대에서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한 편지에서 류필립은 "몸이 힘드니까 짜증도 나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신경질이 나더라" 며 "누군가가 이렇게 미칠 만큼 그리운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진짜 좋다"라고 연인 미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미나는 "많은 분들이 색안경 끼고 안 좋게 보시는데 이 편지를 직접 읽어 주시니까 오해가 많이 풀릴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라디오스타' 미나,17세 연하 연인 류필립 편지에 눈물.."미칠 만큼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