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판매하던 크기보다 큰 사이즈의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전복(국내산/미/70g 이상) 4980원, 오징어(원양산/마리/50cm 이상) 1980원, 키조개(국내산/마리/25cm 이상) 4980원, 대구(국내산/2.5kg 이상) 100g당 980원, 동태(러시아/마리/800g~1kg) 3800원, 삼치(국내산/마리/1~1.5kg) 9800원, 민어(멕시코/마리/600g) 3800원, 민어굴비(멕시코/2마리 기준 800g 이상) 2마리 9800원, 해동갈치(제주산/마리/600g내외/일부점포 취급) 1만5800원 등으로 약 100t 물량을 준비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큰 사이즈 수산물 어획량 감소 추세에 따라 해당 수산물의 가격이 상승하고, 가격 부담을 느껴 쉽게 구매하지 않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당 신선수산물 평균 지출액이 2015년 1분기 2만2448원에서 2015년 2분기 1만6818원으로 감소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홍근일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앞으로도 각종 수산물을 다양한 산지에서 수급해 가격을 낮추는 한편, 넉넉한 물량을 확보해 행사를 확대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