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방위안전체험관 12월 한달 일반인 개방

2015-11-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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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호계3동 복합청사내 민방위체험관이 민방위대원 교육 비수기인 12월 한 달 동안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시가 민방위체험관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민방위체험관은 민방위대원교육이 없는 7·8월과 12월 3개월 동안 일반인들의 안전체험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올 3월 문을 연 호계3동 복합청사 민방위체험관은 언제 닥칠지 모를 위험요인에 대한 대비태세와 안전을 몸소 습득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 마련돼 있다.

체험관에서는 화재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습 가능하며, 불가피하게 건물 옥상에서 대피해야 할 경우를 대비한 완강기 사용법도 익힐 수 있다. 또 방독면착용법은 물론, 최근 돌연사와 관련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민방위체험관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20∼40명으로 단체를 구성, 사전예약(안양시 안전총괄과 민방위팀) 이 요구된다.

체험교육은 매주 화·목요일마다 실시돼, 하루 2회(오전 10시/오후 2시) 운영되며, 1회에 한해 두 시간정도 소요된다.

올해 오픈해 7·8월 민방위체험관을 이용한 시민은 유치원생, 초·중·고교생, 통친회 등 다양한 계층주민 53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설치한 안전체험관”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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