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유동인구가 많은 안양·평촌역, 안양시청 앞 미관광장 등 3개소에 흡연실을 설치했다.
KT&G 와 협력해 안양·평촌역에는 반개방형, 시청 앞 미관광장에는 개방형 흡연실을 설치하고, 유지관리는 보건소에서 하게 된다.
따라서 앞으로 안양역 등에선 시민들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담배를 피울 수 있게돼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김보영 안양시 보건소장은 “범 시민적인 금연운동 전개를 통해 시민주도형 금연과 흡연 에티켓 등에 대한 관심을 높여 금연 환경 확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