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지엠 창원공장(본부장 김형식 전무)은 17일, 사내 식당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위한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엠 창원공장 김형식 전무, 창원시 성산구청 팽미경 사회복지과장, 경남사회복지협의회 이경민 부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및 수혜대상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로 11년째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경남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등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김형식 전무는 “작은 것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추워지는 날씨와 함께 얼어붙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에 훈훈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한국지엠은 김장김치 외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맛있는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한국지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국지엠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복지시설 차량기증,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및 여름방학캠프, 청소년 대상 희망더하기 장학금, 어르신 대상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 장애인 복지시설 개선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및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임직원 및 직원부인들로 결성된 각종 봉사단을 주축으로 매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