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의회(의장 문봉선)가 16일 문원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과천시의회 어린이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16~18일 양일에 걸쳐 실시되고, 총 53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게 되는 이번 모의의회는 초등학생들의 의회체험을 통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교실 밖 민주주의 역할학습 체험으로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 의회현황 설명 및 의원과의 만남시간을 통해 딱딱한 의회문화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생생하게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문 의장은 “어린이 모의의회를 통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지방의회를 한층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