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주만성지구 상업용지 등 48필지 신규 공급

2015-11-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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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만성지구 조감도. 자료=LH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주만성지구 상업용지 등 총 48필지를 일반에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상업용지 21필지(1만4767㎡․267억원), 업무시설용지 15필지(1만1197㎡․178억원), 근린생활시설용지 12필지(7724㎡․ 108억원)로 상반기에 기 공급된 공동주택용지, 이주자택지, 생활대책용지를 제외하면 LH 사업구간(전북개발공사와 공동개발중)에서 일반에 최초로 공급되는 토지다.

전주만성지구는 공공기관, 교육 및 업무시설, 풍부한 녹지, 교통 등 도심 배후시설을 두루 갖췄다. 지구내로는 지방법원․검찰청이 이전하고 농진청 등 12개 공공기관이 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황방산 및 기지제를 중심으로 혁신도시부터 연결되는 수변공원 등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인근에 호남 고속도로, 전주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도내 외 주요 도시와의 편리한 교통여건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8월 진행된 전북개발공사 사업구역내 상업업무용지 개찰결과 총 1523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경쟁률 16:1, 평균 낙찰률은 169%를 기록했다.

또한 만성지구내에 최초로 공급된 아파트인 B3블록의 골드클래스(지난 10월 공급)가 분양을 마감했고 C1블록의 제일 풍경채 역시 최근 모델하우스를 준비하는 등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이번 공급토지에 대한 입찰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낙찰자 결정은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결정되며 계약체결은 오는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LH 전북지역본부 판매부 ☎(063)230-610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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