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아식스는 러닝화 핵심기술 및 역량을 집약한 장거리 러닝화 '메타런'을 전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메타런은 3년 동안 아식스 스포츠공학연구소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개발된 제품으로 장거리 러닝에 최적화된 러닝화다.
기존 러닝화는 경량성, 안정성, 착화감, 쿠셔닝 등 러닝화의 4가지 핵심 기능 중 1가지 기능에 중심을 두고 제작됬지만 메타런은 3년간의 노력 끝에 4가지 핵심 기능을 모두 극대화해 담아냈다. 무게를 최소화한 것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안정성을 자랑한다. 새로워진 쿠셔닝 시스템으로 처음 달릴 때부터 멈출 때까지 모든 충격을 흡수해 최상의 러닝을 즐길 수 있다.
메모리폼 소재의 메타클러치와 자카드 메시는 신을 때마다 착화자에게 딱 맞는 뒤꿈치 피팅감을 제공하며, 발에 딱 맞는 편안함과 뛰어난 통기성을 느낄 수 있다. 적응형 안정 시스템과 2중 경사형 듀오맥스로 러닝 스타일에 맞춰 유연하고 안전하게 구부러지고, 발 아치 부분이 지나치게 굽혀지면 다시 단단해져 유연하면서도 안정적인 러닝을 도와준다.
모토이 오야마 아식스 CEO는 "아식스는 러닝 퍼포먼스 브랜드로써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 필요했고,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것이 메타런"이라며 "메타런은 아식스의 모든 제품 중 가장 기술적이며 강화된 신발로 아식스 스포츠공학연구소 팀이 장거리 러닝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메타런은 전 세계에서 6만족 한정 판매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18일 아식스 강남직영점에서 판매하며, 12월 1일부터 전국 일부 대리점 및 백화점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