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6일 관내 자전거동호회 의왕바이크(회장 박태수)와 자전거도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 구간은 시청에서 출발, 오봉로, 덕영대로를 지나 산들길 1, 2구간을 통과해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9.6km의 순환코스로 김 시장과 동호회 회원 등 10여명이 점검에 나섰다.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이동수리센터를 관내 주요지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만일의 자전거 사고에 대비하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도 가입한 상태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자전거 타기 보급 확산을 위해 학의동 자전거교육장과 부곡체육공원에서 자전거 교육 및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는 등 자전거이용활성화 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