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가소득 증가를 위한 ‘337 프로젝트’ 발표

2015-11-05 13:21
  • 글자크기 설정

▲5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기자 브리핑을 통해 "농업산업 구조 혁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5일 정례기자 브리핑을 통해 농업산업 구조 혁신과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한 '세종농업 337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농민의 생활권, 안전한 먹거리, 삶의 질 향상 등 3가지를 보장하고 친환경 농업·농업브랜드·차세대 영농지도자를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도농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이시장은 “7가지 실천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먼저 세종형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한다. 내년 중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을 개설하고 장기적으로 로컬푸드 타운을 조성할 방침이다.

농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농업발전 기금 300억원을 조성해 농가발전을 위한 기존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리고, 상환 기간을 3년 거치 4년 상환으로 개선했다. 기금 대출 이자율은 1%로 인하해 농민들은 이에 호응할 전망이다.

이밖에 차세대 영농지도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명예직인 농업부시장 직을 신설, 농업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조만간 세종시 농업 발전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겠다"며 "세종 농업을 발전시켜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