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기업도시 종사자 특별공급 청약 마감

2015-11-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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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가 청약 상담을 받는 수요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제공=롯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롯데건설이 원주기업도시 시범단지에서 선보인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기업도시 종사자 특별공급에서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전날 이 아파트의 기업도시 종사자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92가구 모집에 226명이 지원해 평균 2.46대 1의 경쟁률로 모두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B가 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원주시내 분양 단지 중 최고의 성과로, 이날부터 시작되는 일반 특별공급 및 5일 1순위 청약도 분위기가 좋다고 롯데건설 측은 설명했다. 특별공급이 모두 마감된 것이 업계에서 보기 드문 가운데 프리미엄이 붙었던 세종시, 혁신도시와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기업도시 종사자 특별공급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자 1순위 청약에 대해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전주택형 1순위 마감이 예상되는 상황에 어느 주택형에 신청해야 당첨될 수 있을까 눈치작전까지 벌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동, 총 1243가구(59~84㎡) 규모의 아파트다. 원주기업도시 첫 시범단지로 중앙공원, 초·중·고(예정)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쪽에 도서관, 보건소 등을 비롯해 중앙공원 건너편에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인근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마련됐다. 청약일정은 일반 특별공급 이후 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18~20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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