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운행중단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도내 버스업계 노·사 간 임금·단체 협상이 입장차이로 수차례 무산된 가운데 최종 협상 결렬시 4일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임시 운행노선을 마련하여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임시버스(전세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시내버스 운행중단을 대비해 비상 교통대책을 마련했다[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는 최종 노사협의가 결렬돼 시내버스 운행중단이 현실화될 경우 즉시 대체차량을 투입해 일반 1,000원, 학생 500원의 요금으로 해당 읍면동 소재지까지 승객을 이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인천~서울 이동 편해진다...내년 M버스 3개 노선 신설케이메디허브, 큐어버스에 '염증성 질환‧전립선암' 치료 기술이전 계약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빠른 시일내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 #버스 #임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