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일 시화호조력발전소 조력문화관에서 도시 경쟁력 강화 및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5급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안산시의 대부도에서 대한민국의 보물섬으로’란 주제로 한양대 송지성 교수의 강의와 ‘도시재생의 이해와 도시계획의 가치’를 주제로 한 경희대 고명석 교수의 강의에 이어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한 안산시의 산업활성화 방향’에 대한 한양대 김우승 교수의 강의가 마련됐다.
아울러 제 시장은 “대부도를 관광과 건강을 플러스 시킨 쉼과 치유의 건강한 관광도시로 개발하고, 대기업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개통 및 KTX의 초지역 정차 등에 따른 획기적 교통망 형성을 위한 노력 등으로 시의 도시 지명도와 자산가치를 높이는 게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라며 “누구나 살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드는 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