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일부터 청년 취업률 향상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청년「히든 챔피언을 잡아라!」와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성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층 취업을 지원하게 되는 청년「히든 챔피언을 잡아라!」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만 34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2∼ 23일까지 총 4주간에 걸쳐 운영된다.
또「현장실습을 통한 취업성공」프로그램은 스마트 허브의 강소기업 중 생산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선 현장실습 후 취업’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5일 동안의 현장실습 후 바로 취업하는 방식으로 안산시와 기업체간 협의가 이뤄져 추진하는 보다 적극적인 취업 알선 방식이다.
한편 구직자는 사전에 본인의 적성과 업무 내용을 익힐 수 있고, 기업체로서는 검증된 맞춤형 필요인력을 채용할 수 있어 양측 상호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청년 일자리 찾기 사업에 중점을 두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오는 11월 19일 안산·시화 스마트 허브 우수 강소기업과 청년층을 대상으로「1사1⁺ 청년 희망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여 청년 실업 해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