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응노미술관 제공]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프랑스 출신 소프라노 이자벨 베르네(사진)가 오는 7일 오후 6시30분 대전 만년동 이응노미술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베르네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축하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 11곡을 들려줄 계획이다. '삼손과 데릴라'의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리고', '카르멘'의 '세비야 성벽 근처에서', '페리콜'의 '당신은 부자도 미남도 아니지만' 등을 노래한다. 베르네의 무대는 이응노미술관이 미술관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마련한 '멤버스데이' 행사로 마련됐다. 지난 2013년 처음 도입된 유료 회원제 '이응노 멤버십'(연회비 1만원)은 가입자들에게 전시 개막 행사 초청, 미술관 카페테리아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관련기사"신이 나를 선택한 기분"…'오로라' 화가 전명자혼돈 속에 질서 있네…'순간에서 영원으로'展 #공연 #대전 #만년동 #미술관 #오페라 #이응노 #이응노미술관 #이자벨 베르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