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시 경찰서 크리스 카힐(Chris Cahill) 경감은 30일(현지시간) “오클랜드시 경찰서는 일부 한국 여성들이 강제적으로 성매매를 당하고 그들의 의지에 반하여 감금되어 있다고 보고된 혐의에 대해 2015년 10월 6일부터 철저하고 종합적인 수사를 진행했다”며 “오클랜드시 경찰서의 수사는 이 혐의를 뒷받침할 어떠한 증거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연루된 세 명의 여성의 신원을 파악했고 이들이 안전하고 어떠한 위협에도 있지 않았음에 안심이 된다”고 밝혔다.
크리스 카힐(Chris Cahill) 경감은 “경찰은 세 명의 여성 중 19세와 40세로 오클랜드시 한 아파트 단지 내 각기 다른 아파트에서 혼자 생활한 두 명의 여성을 찾았다. 이들을 찾았을 때 이들은 각자의 여권, 돈, 언제든 사용 가능한 핸드폰, 아파트 열쇠, 전자 여행서류들을 소지하고 있었다”며 “세 번째 여성은 ? 제보자에게 준 이 여성의 간략한 메모가 이 혐의와 그 후의 수사를 촉발시켰다 ? 혼자 10월 11일 오클랜드에서 호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크리스 카힐(Chris Cahill) 경감은 “경찰이 얘기를 나눈 두 여성은 임시비자로 뉴질랜드에 있었다. 19세 여성은 10월 6일 뉴질랜드에 도착했으며, 홍콩행 비행기 티켓을 갖고 있었고, 10월 16일 홍콩으로 갔다”며 “40세 여성은 2015년 3월 뉴질랜드에 도착했으며, 12월에 뉴질랜드를 떠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경찰이 이 여성들에 대해 알게 된 때부터 우리는 최초의 이 혐의를 심각하게 받아들였으며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합법적인 권한을 이용해 이에 대해 완전히 수사했다. 이 여성들이 자신들의 의지에 반하여 감금되고 성매매업계에서 강제로 일을 하게 되었다는 우리가 알게 된 고발 내용을 뒷받침할 어떠한 증거도 없다”고 말했다. 이 세 여성은 모두 한국 여성이다.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