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9일 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관내 거주 장애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장애인 한마음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광주시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어진 본 행사에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재활·자립한 모범장애인 그리고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 21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2부 명랑운동회에서는 풍선 터트리기 등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움츠러들었던 장애인들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고 서로 협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조 시장 축사를 통해 “광주시는 복지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편성,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복지시책을 통해 장애인 여러분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