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아시아청소년컨퍼런스 인 성남 개막

2015-10-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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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27일 아시아 5개국 청소년이 함께하는 ‘제1회 아시아청소년컨퍼런스 인 성남’ 개막식을 열었다.

재단은 다변화되고 블록화 되는 국제사회에서 다문화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청소년 인재상을 구현하고자 ‘제1회 아시아청소년컨퍼런스 인 성남’이라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해외 말레이시아 느그슴빌란주 청년의회, 베트남 탱화성 청소년연맹, 중국 선양시 정부, 중국 국제교류중심, 오사카국제학교 등에서 선발한 청소년과 청년 지도자들이 성남시 청소년과 함께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아시아’를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

컨퍼런스는 분임별 토의가 주요 일정이며, 폐막식에서는 분임별 토의 결과를 발표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아시아’를 위해 발굴한 의제(아젠다)를 발표할 계획이다. 분임은 청소년의 인권, 정책, 교육(진로), 놀이 이며 이 주제는 지난 4월 재단의 청소년들의 의견을 취합해 선정한 것이다.

재단 염미연 상임이사는 재단의 청소년 인재상인 ‘질문하는 청소년’에 대해 소개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기 위해 5개국 청소년들이 충분히 질문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제1회 아시아청소년컨퍼런스 인 성남은 10월26일(월) 해외참가자 입국 후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31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며, 개·폐막식과 더불어 분임토의, 성남, 서울 문화체험 및 교류활동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컨퍼런스가 청소년중심의 사업으로 자생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2016년 컨퍼런스에는 참가자를 중심으로 한 기획단을 운영 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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