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예산 4조원…3년간 '농협·제주은행'이 관리

2015-10-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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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농협(일반회계), 2순위 제주은행(특별회계,기금)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4조원에 이르는 제주도 예산을 관리할 은행이 정해졌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 차기 도금고 지정대상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일반회계), 제주은행(특별회계,기금)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도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 3조1300억원, 특별회계 6894억원, 기금 4256억원에 이른다.

도금고 지정 심의·평가는 △금융 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도민의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의 협력사업 등 5개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가 이루어 졌다

도 금고 약정기간은 3년이다.
현재 도금고 약정기간은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가 돼 끝나면 내년부터 3년간 농협과 제주은행이 도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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