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27일 핀테크 전문기업인 ㈜미래테크놀로지(대표이사 정균태)와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점 소회의실에서 열린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김석규 부행장과 ㈜미래테크놀로지 정균태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미래테크놀로지의 스마트OTP(One Time Password, 일회용 비밀번호) 서비스 등 핀테크 솔루션을 도입해 오는 11월부터 제공한다.
휴대성과 보안성에서 불편함이 있었던 기존 OTP에 비해 반영구적이고 간편한 사용이 장점이다.
스마트금융부 이동원 부장은 “㈜미래테크놀로지와의 협약으로 스마트 OTP를 활용한 간편 본인확인 인증 등 다양한 분야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스마트 보안카드와 생체 행위 본인인증 기술 적용 등 안전하고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금융권 최고 수준의 전자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과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미래테크놀로지는 금융결제원의 스마트OTP 관련 적합성 심의를 통과한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현재 국내 OTP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