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한국 캘리아트연구소 작가들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소방서 2층 미술관에서 새롭게 연다.
이번 전시회는 2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개최되며, 1년간 노력했던 알토란같은 작품 35점을 작가들에게 제공받아 소방서를 찾는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란 의미전달의 수단이라는 문자의 본뜻을 떠나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효과 등을 강조한 작품이다.
주선희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여유를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미술관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문화적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준 군포소방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