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23일 BNK금융그룹 출범 후 처음으로 공동채용을 통해 선발한 ‘2015년 7급 신입행원 입행식’을 가졌다.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7급 신입행원 입행식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연수를 마친 7급 신입행원 72명이 참석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2015년 7급 신입행원들의 연수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연수 성적 우수자에게 상장을 시상했다.
이어 신입행원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사령장과 휘장을 직접 수여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뒤 모든 연수과정을 마치고 경남은행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신입행원다운 열정과 패기로 새로운 금융트렌드를 선도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민지 신입행원은 “힘든 연수를 수료하고 경남은행 신입행원으로 첫 출발을 하게 돼 기쁘다. 선배들의 조언을 잊지 않고 실천해 항상 솔선수범하는 경은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7급 신입행원 72명은 오는 26일부터 경남ㆍ울산지역 영업점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