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돌문화공원’ 셀프웨딩 장소로 "큰 인기"

2015-10-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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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2~3쌍 방문 촬영

▲[사진출처=다스포토]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돌문화공원’이 셀프웨딩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곶자왈 속 생태환경과 대규모의 돌, 민구류 전시, 제주의 전통초가, 주변의 오름 등 억새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넓은 공원경관을 배경으로 찾아오는 이들에게 제주의 특별함이 숨겨져 있는 셀프웨딩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소장 임한준)는 돌문화공원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국내여행 1001’의 한 곳으로 ‘셀프웨딩’ 촬영장소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웨딩문화가 틀에 박힌 절차와 화려한 웨딩문화보다는 남들과 똑같은 결혼식이 아닌 자기가 직접 준비하는 나만의 추억할 수 있는 리마인드 웨딩의 형태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올 봄철에는 모두 20쌍이 방문 촬영한 바 있으며, 이달 들어서는 주말마다 2~3쌍이 촬영을 위해 공원을 찾고 있다.

또한 최근들어 돌문화공원이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힐링캠프’  ‘KBS 개국특집 신들의 섬’에서 지난 7~9월 방영되었고, 영화 ‘명탐정’ ‘SBS 좋은아침’ ‘KBS 행복한 지도’는 방영을 앞두고 있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돌문화공원은 영화, 드라마,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주 관광지의 대표적인 명소로 알려지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테마별 웨딩촬영하기 좋은 곳 10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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