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서 김재호 대원제약 사장(오른쪽)이 제타룡 서울지사 회장에게 1억원 상당의 보청기 및 의약품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원제약이 이산가족 상봉자들에게 1억원 상당의 보청기를 비롯해 자사 의약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대한적십자사가 18일 밝혔다. 지원 보청기는 대원제약 자회사인 딜라이트 제품으로, 남측에서 선정된 이산가족 상봉자 중 30여명에게 전달된다. 대원제약과 딜라이트는 오는 23일 보청기 착용자에 대한 청력검사와 보청기 피팅을 담당할 인력을 상봉 가족이 집결하는 속초 한화리조트에 파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봉 가족에게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도 200상자 지원하기로 했다.관련기사동해시, '영원한 디바' 현미 첫 추모음악회 개최김기웅 의원,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 '文 정부 대북정책' 비판 남북은 오는 20~26일 금강산에서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가진다. #감기약 #금강산 #김재호 #대원제약 #대한적십자사 #딜라이트 #보청기 #속초 #이산가족 상봉 #적십자 #제타룡 #콜대원 #한화리조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