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세계한상대회' 제주 개최 확정

2015-10-14 11:04
  • 글자크기 설정

내년 10월, ICC 제주서 열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한인상공인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행사인 ‘제15차 세계한상대회’가 내년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도는 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제주를 내년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참여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민족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마련되는 국제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해마다 3000여명의 국내외 기업인들이 모여 상호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경제 동향에 관한 지식‧정보를 교환하고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판로개척을 도모함은 물론, 해외진출 창구의 다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제15차 세계한상대회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국내외 경제인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공식행사(개‧폐막식, 개막공연, 오‧만찬)와 한상관련 각종 포럼‧회의, 비즈니스 전시회‧상담회 등이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제3차 한상대회와 2008년 제7차 한상대회 등 두 차례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상들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지역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개발 등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14차 세계한상대회는 13~15일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