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과 박잎선이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단란했던 모습과는 달리 2년 전부터 별거에 들어가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송종국은 몇년 전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딸 지아와 출연해 '딸 바보'라는 명칭을 얻을 만큼 멋진 아빠로 박잎선에게는 다정다가한 남편으로 방송에 모습을 내비쳐 세간에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가운데 송종국은 자신의 축구교실을 운영하면서 과거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과거 송종국은 한 매체를 통해 "푸른 하늘 아래, 푸른 잔디 위에서 한 걸음 한 걸음 그렇게 시작한 것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고, 월드컵의 역사를 쓰고, 그렇게 저의 축구인생은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제 또 다른 책임감과 열정으로 새로운 목표를 가지려 한다"고 축구교실에 대한 포부를 나타냈다.
도한 송종국은 축구에 대한 지론을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우애와 화합, 사회성을 키움은 물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을 배워 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자 교육"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