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주원, 김태희에 "겸손하고 순수하다”

[사진='힐링캠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힐링캠프’에선 주원이 김태희에 대해 겸손하고 순수하다고 밝혔다.

12일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용팔이’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주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주원은 김태희를 가장 호흡이 잘 맞은 여배우로 언급했다. 이어 주원은 “김태희 씨는 정말 겸손하더라. 말을 놓고 편하게 지내자고 먼저 문자가 왔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긴 세월 동안 연예바닥에 있으며 저렇게 순수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제가 연기하는데 여진이를 사랑할 수 있도록 감정을 만들어줬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세계 자살률 1위 오명 벗자...서울시, 정신건강 예산 집중투자"
• 한국 육상 최초 女 해머던지기 첫 메달 김태희

또한, 김태희 역시 주원에게 "역대 상대배우들 중 가장 친해지고 잘 통했다"며 "네가 태현이로 출연해서 내가 여진으로 살아갈 수 있었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