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과 박잎선이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아 주위에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자녀 지아와 지욱이의 일상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거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는 4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얘들아 여기봐"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외 마루 평상에 돗자리를 깔고 지아와 지욱이를 비롯해 당시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자녀들이 둘러 모여 카메라를 빼꼼히 쳐다보고 있다.
송종국과 박잎선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 아이들의 모습을 접한 이들은 "아이들이 왠지 가엽게 여겨진다" "너무 안타깝다"는 등 걱정의 목소리가 높다.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의 경우 최근 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들은 이미 2년 전부터 별거해왔던 것으로 전해져 이와 비슷한 시기에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보여준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