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현숙)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의뢰된 학교부적응청소년을 대상으로 2015년도 학업중단예방사업 『늘픔』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업중단예방사업『늘픔』프로그램은 학교 내 적응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 중도 탈락을 예방하고 학교에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늘픔』은 2015년 7월부터 9월까지 545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숲과 교감하기, 꿈을 위한 학습계획 세우기, 구체적인 진로 목표설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학업동기강화, 스트레스 이완, 자립을 위한 준비 시간 등을 가졌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교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각 급 학교에서 선별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학교 교실 또는 복지상담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