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의 소식을 내 손안 모바일로 편하게 시청하고, SNS 실시간 댓글로 의견을 낼 수 있는 소셜방송 ‘성남tv(주소창: tv.seongnam.go.kr)’가 시민의 날인 8일 개국했다.
시는 시민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려고 기존의 성남시인터넷방송국(sib.seongnam.go.kr)을 전면 개편해 소셜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PC나 스마트폰의 포털사이트에 성남tv 주소를 입력하면 시정 뉴스, 생생토크, VJ가 간다, 현장다큐, 시민소통채널 등 분야별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첫 생방송은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참여예산축제가 전파를 탔다.
이후 기자회견이나 정책발표 등도 성남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내보낸다.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화젯거리, 생활정보 등도 이야기 형식으로 영상물을 만들어 시민이 공감하는 방송을 내보낼 계획이다.
이균택 공보관은 “소셜방송 성남tv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성남의 홍보 영상을 볼 수 있어 시정에 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다”면서 “회원가입 절차 없이 본인의 SNS계정을 통해 의견을 달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