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의 로봇산업 확산을 위해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백상원)과 ‘경남로봇랜드재단 입주기업을 위한 기업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7일 오전 경남은행 본점 14층 회의실에서 열린 ‘경남로봇랜드재단 입주기업을 위한 기업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에는 영업지원본부 구삼조 부행장과 경남로봇랜드재단 백상원 원장 등 양기관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경남로봇랜드재단 입주기업을 위해 총 한도 300억원 규모의 ‘경남로봇랜드재단 입주기업 우대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경남로봇랜드재단 입주기업 우대 특별자금대출 지원 대상은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사업성 및 성장잠재력을 감안해 추천한 입주기업으로 최대 1.2%p의 대출금리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금융지원 업무에 필요한 행정적 사항과 금융지원제도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구삼조 부행장은 “경남로봇랜드재단 입주 기업에 대한 신속하고 경쟁력 있는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로봇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