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KB국민은행은 2일 고객이 적립식·거치식예금을 신규 가입할 때 종이통장 발행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장을 발행하지 않으면 통장 대신 영수증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종이통장 발행 선택 제도는 금융감독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가운데 하나인 통장기반 거래 관행 혁신에 동참하고 무통장 거래가 원활이 정착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1월30일까지 종이통장 발행을 생략한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모바일 영화관람권 등을 제공한다.관련기사롯데카드, 베트남 현지서 국민은행과 펌뱅킹·가상계좌 MOU국민은행, 경남 사천에 '바다숲 2호' 조성 #국민은행 #금융개혁 #종이통장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