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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30일 경주 중앙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경주시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장, 최성환 본사이전추진센터장, 김종덕 경주본사 노조위원장)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주)]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 경주본사는 30일 경주 중앙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경주시에 1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추석 당일 오전 중앙시장 어물전에서 시작된 불은 1층 점포 44곳과 2층 점포 1곳 등 45곳 점포를 완전히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최성환 한수원 본사이전추진센터장은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수원이 기부한 1억 원이 화재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