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강인선 2차관 주재로 제8차 '수출·수주 외교지원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향후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해외 원전 프로젝트 수주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 기업의 해외 원전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올해 25개 재외공관에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를 신설해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각국과 관련 경제 협정을 제·개정하는 등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다고 소개했다.
'수출·수주 외교지원 TF'는 방산·건설·에너지·자원 등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활동에 대한 외교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12월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