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국내 최초 보안등 관리시스템 구축

2015-09-30 11:1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가 국내 최초 보안등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NFC칩을 이용, 관내 약 4700여 보안등의 잦은 고장으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장신고 및 수리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민원인이 표찰 근처에 스마트폰을 대면 스마트폰에 내장된 NFC칩과 표찰에 내장된 NFC칩이 자동 연동돼 해당 보안등의 고장신고 화면으로 바로 연결됨으로써 고장내용을 전송하면 바로 시스템에 신고내용이 접수된다.

특히 접수 및 처리결과가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인에게 실시간으로 안내되어 민원인이 신고한 민원의 처리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QR코드를 표찰에 삽입하여 스마트폰과 연동한 고장신고 체계를 갖춘 다른 기초자치단체는 있지만 NFC칩을 이용하여 민원신고를 시도하는 시스템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를 위해 12월까지 관내 모든 보안등에 NFC칩이 내장된 표찰을 부착하고, 설치이력과 좌표를 획득하는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