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식음료조리교육협회, ㈔한국조리기능장협회, aT센터 공동 주관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열렸다.
국내 조리학과 학생 및 셰프, 관련 업계와 기관에서 2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조리 및 제과·제빵·디저트 등 30개 부문에서 치러졌다.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김다빈(3년) 등 26명의 학생이 4개 부문(퓨전한식, 해산물, 쌀 요리, 단체급식)에 출전했다.
김다빈팀은 쌀 요리 부문에서 금상, 김민준팀은 단체급식 부문에서 은상을 각각 받았다.
박슬기팀은 대회 참가자들 대상으로 3일간 진행한 종합평가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대회 심사장인 서정희 조리명장은 광주대 퓨전한식과 해산물 요리에 대해 “광주의 전통한식과 서양요리를 감미한 코스메뉴는 세계인을 입맛을 사로잡을 만큼 우수했다”며“수삼을 이용한 샤베트는 특급호텔에서 판매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좋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