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득예와 오민호(박상원 분)는 금사월(갈소원 분)이 자라고 있는 보육원 앞에서 자기들 딸에 대해 걱정하며 이야기했다. 금사월은 신득예와 오민호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신득예는 금사월을 낳고 이 보육원 앞에 놔뒀다.
그런데 금사월이 보육원 앞에 놔둬진 날 오혜상(이나윤 분)도 보육원 앞에 놔둬 졌다. 소국자(박원숙 분)는 금사월과 오혜상을 바꿔치기해 신득예와 오민호는 오혜상을 자기들 딸로 잘못 알고 있다.
강만후는 신득예와 오민호가 보육원 앞에서 만나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분노가 폭발해 신득예를 차에 태워 낭떠러지 앞에 끌고 갔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을 위기에 처한 신득예는 “다시는 우연히라도 오민호 만나지 않을게요”라고 사정했고 그 말을 듣고 강만후는 신득예를 낭떠러지에서 끌어당겼다.
강만후는 신득예를 안으며 “내가 당신 얼마나 사랑하는데. 당신 소원은 다 들어줄테니 나 배신하지만 마”라고 말했다.내 딸 금사월 내 딸 금사월 내 딸 금사월 내 딸 금사월